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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윤이 May 02. 2018

수포자가 뭐예요?

1) 수학은 즐거운 과목

T; 수포자는 수학을 포기한 사람을 말해.

S ; 수학이 재미있는데 왜 포기할까?


아이들은 수학이 싫고 어려워서

포기하려고 마음에 빗장을 채운다.


부모님은 아이의 마음을 모르고

시험 점수가 바닥을 찍을 때

학원으로 끌고 간다.


수학은 재미있는 과목이다.

수학은 정답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했을 때 아이들은 희열을 느낀다.


초1 아이들은 수학이 뭔지도 잘은  모르지만

너무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수 개념이 어려운 아이들은 수학을

두려운 과목으로 생각한다.


문제가 척척 풀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신기한 도형이 나오는 것도 흥미 있어한다.

자나 각도기 또는 컴퍼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아한다.

곱셈이나 큰 수 그리고 어려운 것들도  배우고 싶어 한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강할 때 수학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1학년은 100까지 수의 순서를 스스로 셀 수 있게 되면 크게 기뻐하고

2학년은 구구단도 즐겁게 외운다.

그러고 3학년이 되면

평면도형, 나눗셈, 곱셈 그리고 분수

새로 배우는 것에 대한 기쁨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순간을 만난다. 

4학년은 큰 수를 만나면서 더 큰 두려움과 마주하지만 

그동안 개념 정리가 잘된 아이들은  그 도전을 즐겁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5학년~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사정은 달라진다.

수학은 연계 학습이다.

단원과 단원의  연계성이 중요해지면서

개념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고 있어야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다.


5-1 약분과 통분을 많은 아이들이 단어를 헷갈려서 어려워한다.

직육면체의 성질을 공부하며 머리 아파하는 아이들도 있다.

5학년 수학 시간은 집중이 안되고 지루하게 느끼거나

졸리고 수업이 끝날 시간만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아진다.


수학은 1-1학기부터 안 중요한 학기가 없다

1학년부터  지문을 이해할 수 있게 꼼꼼히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을 저학년부터 꼼꼼히 잘 다져온 친구들은

수학 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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