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창밖을 보고 있는데
커다란 눈덩이가 하늘에서 내려온다.
하늘에서 팝콘이 떨어지는 것 같다
조금 있으니까 바람이 불어
꽃잎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다.
어느 순간에는 똑바로 내려오고
어느 순간에는 회오리 치듯 내려온다.
창밖을 보고 있는 내 마음은
봄이 되었다. 겨울이 되었다 한다.
하루하루 경이로운 삶을 기록하는 사람. 22년째 교실 밖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배움의 현장을 지켜왔고, 그 시간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이야기들을 글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