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긴 겨울방학이 끝났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나도 좋다.
나는 아침시간을 길게 가질 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은 3월부터 개학을 하면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좋을 것이다.
오늘은 수업을 조금 일찍 끝내줬다.
겨울방학은 숙제가 없어서
아이들은 좋아한다.
아마도 3월부터 나도 변하고
학년이 올라간
아이들도 변할 것이다.
찾아오는 봄의 꽃망울처럼
새로운 기분과 새로운 마음으로
멋지게 시작할 것이다.
하루하루 경이로운 삶을 기록하는 사람. 22년째 교실 밖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배움의 현장을 지켜왔고, 그 시간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이야기들을 글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