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밖에서 귀뚜라미가 울어댄다.
나무 위에서는 매미가 시끄럽게 울어댄다.
한낮의 기온은 나를 숨 막히게 할 정도로 뜨거웠는데
자정이 되어가는 시각 기온이 26도로 내려갔다.
나무 위의 매미들은 가로등 때문에 밤과 낮을 구분 못하고 밤새 울어댄다.
창가에 귀뚜라미도 목이 쉬도록 여명이 밝아올 때까지 울어댄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순간을 뚜렷하게 느끼게 하는 소리
조금 지나면 매미의 소리는 사라지고 추위가 올 때까지 귀뚜라미는 울 것이다.
하루하루 경이로운 삶으로 이어지는 날들을 기록하며, 디지털노마드의 길을 걸으며 느끼는 것, 마라톤과 백두대간을 즐겁게 진행하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