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행복이란 단어를 부모님이 시켜주신 치킨으로 알고 있던 시절을 보내고 사랑이란 표현할 수 없는 감정에서 행복을 느꼈다. 행복에 잠겨 지내다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너무 춥고 외로운 불행이 있더라
혼자라는 이름의 행복에 잠기기 위해 실컷 땀을 흘려도 보고 친구와 여행을 가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도 너무 추웠다. 돈을 벌어 나를 치장하고 취미 활동을 해도 행복에 발조차 담글 수 없었다.
혼자서도 행복한 사람이 돼 보고자 제법 노력한 날들을 보내고 나는 혼자 행복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행복의 가성비는 사랑이더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이유가 내 직업적 성취나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였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람에게 더 많은 걸 해주기 위해서 나는 움직였다.
많은 돈을 벌고 많은 돈을 나를 위해 써도 사랑하는 사람의 짧은 메시지를 이길 수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는 삶의 방식을 희상으로 평가하고 안타까워 하지만 나한테는 삶의 이유와 동시에 나의 행복이더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행복하고 더 나은 나로 발전할 수 있는 나는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