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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뿐일까
서로 할 일만 하자!
by
바롱이
Jul 27. 2024
대전역 대합실, 사람들은 먹거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선다.
대합실까지 들어온 비둘기 한 마리는 사람들이 흘린 음식 부스러기를 찾아 바닥을 쪼아댄다.
사람들의 눈은 스마트폰만 바라본다. 서로 할 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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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먹거리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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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분야 크리에이터
바롱이는 내 페르소나다. 바롱이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우리나라 곳곳의 국가유산, 먹거리, 볼거리, 사람들을 보고, 먹고, 느끼고, 만났다. 서서 하는 독서를 기록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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