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보다 하얀 미소는 아름답다

by 바롱이

집에 가는 기차를 타러 대전역으로 향했다.

대전역 건너편 중앙시장을 지나쳐 갔다.

할머님이 돈을 세시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계신다.

두부에서 피어오르는 따뜻한 김보다 하얗고 아름다운 미소다.

매거진의 이전글움직이지 않는 것들만 역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