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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PLERS Oct 27. 2020

아침 리추얼

그러나 평일만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을 활짝 열고 노래를 틀고 양치질을 하고 커피를 한 잔 내려서(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 에스프레소 한 번 누르고 캡슐 빼고 에스프레소 한 번 더 누르고 끝) 책상에 앉는다. 그리고 '타이탄의 도구들'에 나오는 템플릿에 맞춰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를 채운다. 20대 후반, 30대 초반까지 자기 계발서를 읽는다는 걸 쪽팔리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안 읽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개똥 같은 책이라도 읽고 실행해보는 게 낫다. 물론 '타이탄의 도구들'은 꽤 괜찮은 책이다. 


오늘도 아래의 템플릿을 채우고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을 맞이하며 :
⊙ 오늘의 할 일
    1.
    2.
    3.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1.
    2.
    3.
⊙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1.
    2.
    3.
⊙ 오늘의 다짐
    1.
    2.
    3.

그리고 아래를 채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1.
    2.
    3.
⊙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1.
    2.
    3.

오늘도 담대하고 꽉 찬 하루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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