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Longs 3.
사랑 없는 지식과 지식 없는 사랑
모여서 기도한 곳에 역사가 일어나는 경우는 많다. 성령님이 오실 때도 그랬고,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도 그랬고, 사람들은 모여서 기도하면서 역사를 체험했다. 그 결과를 믿었든 믿지 않았든 말이다.
요셉은 감옥에 갇혀 있다가 바로의 부름을 받고 풍년 이후에 기근이 온다는 꿈해몽을 해준다. 그리고 나서 요셉은 바로에게 기근을 대비해서 기도합시다 라고 하지 않고 풍년 동안 창고에 비축을 해놓고, 이후에 그걸로 기근을 버텨내자 라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핵폭탄을 사랑 없는 지식이라고 한다면, 흑사병이 돌 때 모여서 기도한 것을 지식 없는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거다. 요셉이 한 저런 것이 바로 지식 있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교회 간다고 해서 믿음이 더 굳건하다거나 지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교회를 안 간다고 해서 쉽게 넘어진다거나 염려가 많다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각자 특성대로 부르셨고 또 훈련시키시고 키우신다. 이건 코로나 시기라고 하더라도 특별할 건 없다고 본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전제 하에서 원하는 대로 하면 될 것 같다. 다만 자기 신앙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신앙이 떨어지지 않게 지켜주는 것도 중요하니깐, 그 점만 염두에 두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