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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kgu Jul 08. 2022

여름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총정리(SPF, PA 뜻)

장마가 계속 되면서 우중충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될텐데 많은 사람들이 걱정이 많을 것이다. 특히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해서 꿀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인데,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에 잘 몰랐던 사람들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어떤 걸 고려해야 될지 알아봤다.



✅ 바쁜 당신을 위한 핵심 체크

✅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고? <선크림>, <선스틱>, <선쿠션>, <선스프레이>

✅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 <무기자차>, <유기자차>

✅ 자외선 차단제 선택 요령 제대로 알아보기!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고? <선크림>, <선스틱>, <선쿠션>, <선스프레이>

자외선 차단제 했을 때 바로 떠오르는 건 ‘선크림’과 ‘선스틱’일 것이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고, 몸 구석 구석 펴바르기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지만, 제품에 따라 하얗게 변하는 백탁 현상이 일어나는 제품들이 있다. 다음은 선스틱은 작아서 휴대성이 간편하고 손에 묻지 않고 슥슥 발라주기만 하면 돼서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스틱형이다 보니 몸에 굴곡진 부분에는 꼼꼼하게 바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다음에 소개할 제품은 생소할 수도 있는데, 바로 ‘선쿠션’과 ‘선스프레이’이다. 선쿠션은 파운데이션 형태로, 얼굴에 바르기 간편하고 피부 화장품 대신 쓸 수 있는 제품이 많다. 하지만, 얼굴 전용 제품이 많고 가격 대비 양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선스프레이는 스프레이형식으로 돼서 빠르게 바를 수 있지만, 뿌리는 형식이다 보니 바르는 것보다 버리는 게 많은 웃픈 상황이 나올 수 있으니, 장단점을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필요한 제품으로 찾아보길 바란다.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 <무기자차>, <유기자차>

같은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여도 차단하는 방법이 다르다. 바로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다. 유기자차’ 제품은 화학 자차제를 사용해서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장점으로는 백탁 현상이 적게 일어나고, 발림성이 우수하지만, 단점으로는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효과가 있다는 점과 화학 성분을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무기자차’ 제품은 반대로 무기 화학물이 주요 성분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장점으로는 피부에 순하고, 바르는 즉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백탁 현상이 심하고 발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니까, 잘 생각해보고 골라보자! 



자외선 차단제 선택 요령 제대로 알아보기!

자외선 차단제 종류와 유형을 골랐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건 SPF 지수와 PA 지수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조건 높은 걸 샀을 것이다! 우선, SPF는 기미, 주근깨, 홍반 등을 일으키는 UVB를 차단해주며 수치가 높을수록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을 줄여주며, PA는 주름과 노화를 일으키는 UVA를 차단하는 걸로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율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수치가 높은 걸 사용하는 게 무조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게 좋다. 실내의 경우, SPF 10~15와 PA+가 적당하고, 야외의 경우, SPF 15~30과 PA++가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등산이나 해수욕처럼 장시간 야외에 있는 경우에는 SPF 30이상, PA+++ 이상 사용해주는 게 적당하다.



이 글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장마도 끝나면 코로나19도 끝났겠다 여기 저기 놀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자외선은 맑을 때나, 흐릴 때나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서 우리 피부를 지키고 꿀피부를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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