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오늘도 편지를 씁니다.
당신에게 가지 못한 아쉬움을 편지에 담아봅니다.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넘치기 전에 보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글을 써봅니다.
단어 하나하나가 당신에게 향하는 발걸음이라 믿고 오늘도 써 내려갑니다.
사랑하는 마음 변치 말자고 다짐하며
편지에 같이 포개어 보내겠습니다.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임에 감사하며 이렇게 글로 표현해 봅니다. 이 고백 전할 수 있어 덕분에 행복하다고 전해봅니다.
저는 온도를 닮은 사람입니다. 차갑기도, 따뜻하기도, 때론 미지근하기도 합니다. 저의 온도들을 작품에 담아 드립니다._智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