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우리는 결국 외로움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어쩌면 사람은 죽을 때까지 외로움을 느끼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외로움에 반항하기 위해 사람을 찾고, 사람과 함께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무력감이 다른 사람을 찾게 한다.
그렇게 계속 찾고 찾다 보면 알게 된다.
그 누구도 이 외로움을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결국 홀로 외로움을 받아들여야 한다.
저는 온도를 닮은 사람입니다. 차갑기도, 따뜻하기도, 때론 미지근하기도 합니다. 저의 온도들을 작품에 담아 드립니다._智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