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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을 쓰는 작가 Aug 07. 2024

푸념

자작시

푸념
                  
숨 가쁜 하루하루
미처 돌아보지 못한 일상
여유를 찾아 헤맨다

그 속엔 쉼은 물론
글을 향한 끄적임과
아이들을 향한 끄덕임

너무 이기적인 건 아닐까

행여 내 진심 몰라줄까

그저 멀리 내다보며
이 모든 것이

시간 속에서
단단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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