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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을 쓰는 작가 Jul 02. 2024

홀로

멍하니

홀로


시간이 오로지

나에게로 멈춘 듯

멍하니

그러고만 싶은 밤


세상과의 소통을 멈추고

수많은 생각들과 마주한다


어떤 게 답일까

어둠 속 충돌이

나를 가린다


단순하면 좋을 텐데

훌훌 털면 그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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