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 한 모금
낯선 도시,붐비는 사람들 사이문득눈에 걸린 뒷모습 하나모자를 눌러쓴 각도익숙한 어깨의 선숨이 잠깐 멎고발이 한 걸음 늦게 따라 나선다닿을 수 없다는 걸이미 알고 있으면서도...그 사람은무언가를 주워 들고고개 한 번 돌리지 않은 채모퉁이를 돌아 사라진다사람들만 남은 자리,나는 아직내려놓지 못한 무게 하나를가만히 들고 서 있다
엄마에게 꽃을 선물 하려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