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 달님 속 숨은 메시지(4)
문을 열어주지 않는 아이들
그 문을 열지 못하는 호랑이
아이들까지 잡아먹으러 온 호랑이가 아이들에게 말하죠.
“엄마야 문 열어.”
“어? 엄마다. 어… 그런데 엄마 목소리가 이상해요.”
“아… 엄마가 오늘 일을 너무 많이 해서 목이 쉰 거란다.”
수상함을 느낀 아이들이 밖을 쳐다봅니다.
분명히 엄마 모습은 맞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엄마 손 좀 보여주세요.”
엄마의 모습을 하고 있는 호랑이가 손을 불쑥 넣어 확인시켜 줍니다.
“:자 엄마 맞지? 빨리 문 열어. 엄마 춥다.”
"어, 엄마... 그런데 엄마 손에 털이 왜 이렇게 많아요?"
아이들은 수상함을 느끼고 결국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문틈
드라마
호텔 델루나
대순전경 교법 3장 2절
천지에 신명이 가득 차 있으니 비록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를 것이며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옮겨가면 무너지나니라.
지배인 : "이곳은 마고신이 관장하는 영역입니다.
허락받지 않은 다른 신이 들어올 수 없었을 텐데요."
장만월 사장 : "누가 들여보냈나 보지."
대순전경 교법 3장 1절
心也者鬼神之樞機也門戶也道路也 (심야자귀신지추기야문호야도로야) :
마음은 귀신의 중요기관이고, 문호이며, 도로이다. 인간의 마음은 귀신과 신명이 들고 나오는 문이다.
開閉樞機出入門戶往來道路神(개폐추기출입문호왕래도로신) :
나의 마음 문을 여닫고 출입하는 신이 있는데,
或有善或有惡(혹유선혹유악) :
선한 마음을 먹으면 선한 신이, 악한 마음을 먹으면 악한 신이 드나든다.
대순전경 예시 1장 7절
상제께서 이 세상에 탄강하여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서 신명이 사람에게 드나들 수 있게 하시고 세상에서 버림을 받은 자들을 찾아 쓰고 모든 것에 운을 붙여 쓰기로 하셨도다. 이것은 삼계를 개조하기 위함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