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짝 비현실인듯 현실인 삶을 산다.
이렇게 1년이 바쁘게 돌아가는 날은 없었다.
또 1년이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었던 적도 없다.
아니 하루는 정말 단조롭게 사는 것 같은데 모든 것이 되어간다.
장기 목표를 세운 것의 중,단기의 계획을 세워본다.
나의 장기 목표를 세우고 중단기를 혼자 잡아보고, 또 여러 코치들과 장기목표 잡은 것을 1:1로 나눠보기도 한다.
신기한 일이다.
내 입으로 뱉을수록 내 목표는 점점 덩치가 커져간다.
코치들과 같이 나누면서 커진 목표를 잘게 잘게 구체화가 된다.
덩치는 커지지지만 점점 구체화가 되어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
그래서 목표를 머리로 이미지를 그리고, 또 그것을 쓰고 말을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는 것도 알았다.
미래의 내 모습이 그냥 떠오른다.
내가 이미지화 시켜놓은 것이 바로 딱 떠올린다.
처음은 떠올리는데 힘을 들였다. 이제
'내 꿈'하면 정확하게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그렇게 조금씩 성장해 간다.
세계적인 천재들이 한결같이 “난 말이 아니라 그림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심지어 물리학자 파인만조차도 “난 복잡한 문제를 풀 때 큰 그림부터 그린다. 수학적 계산은 나중에 한다.”라고 말했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넓은 마음 속에서 이미지로 생각하게 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주1)
주1>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김상운 저, 정신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