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로 돌아가는 길은 조용히 열린다 >

숨 쉬듯 나를 돌보는 연습

by 숨결biroso나


무너지지 말아야 한다고 배웠다.
그래서 오래 참았고, 오래 아팠다.
하지만 이제 알게 됐다.
무너지지 않아야 했던 게 아니라,
무너졌을 때

나를 안아줄 말이 필요했던 거란 걸.


내가 사라지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감정은 묻어두었다.
웃고 있지만 무표정했고,

잘 지낸다는 말 안에 눈물을 감췄다.


이제는 멈춰 서려한다.
누구의 기준도 아닌,
내가 나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는 연습부터.

‘다시, 나로’ 돌아간다는 건
세상을 등지는 일이 아니다.
나를 너무 오래 외면한 시간에서 돌아오는 일이다.

느려도 좋고, 울어도 괜찮다.
우리는 결국 다시,

나로 돌아가는 중이니까.






당신은 오늘,

어떤 마음으로 숨을 쉬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