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북한‘제재대응결합’전승절동남아이란신무기'판매'

China, Russia, North Korea 'Combine Sanc

중국 러시아 북한 ‘제재대응 결합’ 전승절 동남아 이란 22개국 신무기 '판매'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 안보 기구인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정상회담과 일본이 항복한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가 4일 격차를 두고 중국에 22명의 세계 정상들이 각각의 행사에 참여하고 무역 확대와 무기 판매 대상인 동남아 대부분이 참석한다.

중국 러시아 양대 국가 체제가 무역 확대에서 동남아와 북한을 외교 무대에 올리며 동남아 국가들은 적극 끌어들이는 전략이 4일간 중국에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주도 경제제재 체제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무역 확장에 편승한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 지원 체제를 통해 제재 경제체제에서 탈피하고, 이에 중국과러시아가 이번 중국의 행사에서 북한에 대해 ‘제재 대응 외교’를 보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 방문 전날인 29일 신화통신과 인터뷰로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 무역에서 "차별적인" 제재에 공동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29일 북한 경제가 2024년 3.7% 성장해 8년 만에 가장 빠른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2023년 국내총생산(GDP) 3.1% 증가, 2022년 0.2% 감소에서 크게 반등했고, 2024년의 3.7% 성장 수치는 경제가 3.9% 성장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로 제조업, 건설업, 광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고, "이는 국내 국가정책 프로젝트 강화와 대외 북한 러시아 간 경제협력 확대의 영향을 받았다"이라면서, “중화학 부문은 러시아에 수출되는 무기용 금속 제품 생산 확대에 힘입어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인 10.7% 급등했다”고 말했다.

SCO 회원국이 아닌 국가 참석에는 이번에 대부분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이 포함되면서 동남아권이 대거 합류했다.

러시아 소식통 3명은 푸틴 대통령 순방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의 경제 제재로 모스크바가 고립되면서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던 러시아-중국 무역은 현재 감소 추세”라며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중국 텐진에서의 SCO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인도 이집트 대통령은 베이징의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전에 중국을 떠나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4일간 중국 방문 일정에서 양쪽 행사 모두에 참석하고 다른 국가와의 정상회담을 중국 내에서 갖게 된다.

중국 행사를 취재한 AP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지만 SCO 정상회담에는 참석하지 않는 유일한 유럽 국가 원수는 러시아에 우호적인 세르비아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와 슬로바키아 총리 로버트 피코이라고 29일 보도했다.

크렘린궁 외교 정책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Yuri Ushakov)는 29일 기자들에게 “4일간 방문에서 전승절에는 푸틴 대통령이 ‘주요 손님’으로 참석해 시 주석의 오른쪽에 앉을 것이며 북한의 김정은은 시 주석의 왼쪽에 앉을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중국에 온 다른 세계 지도자들과 동시에 일련의 양자 회담을 가질 것이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보도한 로이터는 러시아가 밝힌 정상회담 상대로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마수드 페제시안 이란 대통령,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이 있다.

AP는 “SOC 정상회담에 참석한 인도 이집트 터키 대통령은 베이징 전승절 전에 중국을 떠나며, 전승절 퍼레이드에는 하급 관료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SCO 정상회의의 게스트 명단에는 SCO 10개 회원국 지도자와 거의 20개국의 대표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나중에 그룹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SCO는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에 의해 설립됐고, 인도, 이란, 파키스탄, 벨라루스가 추가 회원국이며, 아프가니스탄과 몽골은 옵서버 국가이다.

SCO에는 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출신의 다른 14개국이 "대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례 정상회담은 매년 번갈아 가며 회원국이 개최한다.

AP는 회원국이외 참석할 고위 인사 명단의 상위권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가 있으며 이들 국가는 SCO 내 "대화 파트너"라고 밝혔다.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미얀마 군부 수장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도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한다.

베이징 전승절 퍼레이드에는 미구엘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과 콩고민주공화국, 짐바브웨 지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서는 100대 이상의 항공기와 해저 드론, 신형 항공모함, 조기경보기를 비롯한 수많은 탱크, 신형 초음속 미사일 등이 가장 진보된 중국 자체 개발 무기를 선보이면서 ‘무기 판매 시장’을 예고했다.

러시아 대표단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안드레이 벨루소프 국방장관, 엘비라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 가스프롬 CEO 알렉세이 밀러(Alexei Miller)와 러시아 최대 은행 및 기업의 수장들이 참석한다.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가스프롬과 관련된 세 가지 문서가 중국에서 서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서 중국의 러시아 지원 비난에 대해 "요약하자면, 양국 간의 경제 협력, 무역 및 산업 협력이 여러 분야에서 진전되고 있다"며 "다가오는 방문 기간 동안 우리는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에 대한 추가 전망과 러시아와 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에 대해 확실히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2022년 2월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 경제와 단절하자 중국은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하고 자동차에서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제품을 판매하여 2024년 양국 무역을 기록적인 2,45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푸틴 대통령은 신화통신에 “중국이 러시아의 주요 무역 파트너였으며 양국 간 거래는 거의 전적으로 루블과 위안화로 이루어졌다”면서 “러시아가 중국에 석유와 가스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이며 양측은 양자 무역 장벽을 줄이기 위한 공동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고, 양국 무역에 대해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중국 수출이 시작됐고, 전반적으로 농산물과 식품은 러시아의 대중국 수출에서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북한 경제 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광업 부문에서 8.8% 성장하여 1999년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의 2024년 무역액은 2.6% 감소한 27억 달러에서 코로나 봉쇄 이전 수치보다 낮았으나, 수출에서 가발과 시계 출하가 커지면서 수출 총 규모가 10.8% 증가한 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전승절 무기 퍼레이드는 베이징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으로 무기 하드웨어의 발전뿐만 아니라 향후 분쟁에서 사용할 무기를 보호, 통제 및 지휘하는 데 필요한 필수 기술도 선보인다고 로이터가 26일 밝혔다.

퍼레이드에는 항공기 중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 있고, ‘해저 드론’에는 탱크의 전장 센서, 첨단 조기 경보 및 표적 레이더, 방공 레이저와 같은 장비가 포함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담당 부국장인 Wu Zeke는 기자회견에서 "(무기와 장비는) 기술 발전, 진화하는 전쟁 패턴에 적응하고 미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우리 군의 강력한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것입니다"라며 일부 전시 무기에 대해 공개했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로이터는 “중국이 이러한 전쟁(미래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현재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간주되는 군사 위성 네트워크와 사이버 및 전자전 능력을 완전히 통합하고 이를 사용하여 근해를 효과적으로 지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국 항공모함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조기경보기기인 KJ-600이 전시되며, 이는 항공모함 작전의 복잡한 퍼즐을 마무리하는 데 중요한 부품”이라고 밝혔다.

퍼레이드에는 파키스탄이 5월 충돌 당시 인도 항공기를 상대로 중국산 J-10C 전투기를 사용한 이후 중국의 제트 전투기가 일반에 공개된다.

파키스탄은 충돌 중에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를 포함해 인도 항공기 6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고, 인도는 일부 손실을 인정했지만 항공기 6대를 잃었다는 사실을 부인했으며 이달 초 파키스탄 항공기 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YJ-17, YJ-19 및 YJ-20 순항 미사일 제품군도 전시될 예정이며, 폭격기는 함정에서 배치될 수 있으며, 일부는 극초음속 탄두를 탑재하여 동아시아 전역의 미국과 동맹국 함선의 작전에 대응할 수 있다.

퍼레이드에 나올 새로운 중형 전차인 ZTZ-201에 대해 로이터는 “분석가들이 첨단 센서와 전투 관리 시스템이라고 믿는 것으로 가득 찬 리허설에 등장했다”며 “전시된 완전히 새로운 무기는 일반 잠수함에서 발사하기에는 너무 큰 어뢰 모양의 ‘해상 드론’ 무기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분석가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픈 소스 데이터 플랫폼 PLATracker의 창립자인 Ben Lewis는 “중국이 미국의 자체 수중 드론 프로그램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작전 가동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이런 ‘해상 드론’ 종류의 무기를 저렴하게 많이 생산할 수 있다면 대만 시나리오에서 상황은 매우 추악하고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RSIS 국방전략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콜린 코(Collin Koh)는 “해상 드론 노력이 한동안 진행되어 왔지만 PLA가 이를 과시할 준비가 된 지점에 도달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그것은) 시스템이 이미 서비스 가동 중이거나 곧 서비스 개시 상태임을 암시하는 것 같다"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kimjc00@hanmail.net

China, Russia, North Korea 'Combine Sanctions Response': New Weapons 'Sold' to 22 Southeast Asian Countries, Iran on Victory Day

The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summit, an Asian regional security organization, and the military parade commemorating the 80th anniversary of Japan's surrender at the end of World War II, held in China, are separated by four days.

Twenty-two world leaders will attend each event. Most of Southeast Asia, a key target for trade and arms sales, will be in attendance.

The bipolar system of China and Russia is expected to deploy a strategy over the next four days in China, focusing on Southeast Asia and North Korea as diplomatic partners in expanding trade, while actively engaging Southeast Asian countries.

Following Russia's invasion of Ukraine, North Korea, which had been under Western-led economic sanctions, has taken advantage of Russia's expanded trade with China and has been providing military support to Russia to break free from the sanctions regime. In response, China and Russia are engaging North Korea in "sanctions-response diplomacy" at this Chinese event.

On the eve of his visit to China, President Putin said in an interview with Xinhua News Agency on the 29th that Russia and China jointly oppose "discriminatory" sanctions on global trade.

The Bank of Korea announced on the 29th that the North Korean economy is projected to grow 3.7% in 2024, the fastest annual growth rate in eight years.

North Korea's economic growth rate is a significant rebound from a 3.1% increase in GDP in 2023 and a 0.2% decline in 2022. The 3.7% growth figure for 2024 is the highest since 2016, when the economy grew 3.9%.

In a briefing on the same day, the Bank of Korea stated, "This is primarily due to significant increases in manufacturing, construction, and mining," adding, "This was influenced by strengthened domestic national policy projects and expanded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North Korea and Russia."

The Bank of Korea stated, "The heavy chemical sector surged by 10.7%, the highest rate since records began, driven by increased production of weapons-grade metal products exported to Russia." Non-SCO member countries are participating in the summit, with Indonesia, Laos, Malaysia, and Vietnam, mostly from Southeast Asia, joining in large numbers.

Three Russian sources told Reuters about Putin's trip, "Russia-China trade, which had soared to record levels due to Moscow's isolation from Western economic sanctions following the Ukraine War, is now in decline. President Putin is trying to reverse this trend."

The Indian and Egyptian presidents, who are attending the SCO summit in Tianjin, will leave China before the Victory Day military parade in Beijing.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will attend both events and hold summits with other countries in China during his four-day visit.

The Associated Press, which covered the Chinese event, reported on the 29th that the only European heads of state who will attend the Victory Day celebrations but not the SCO summit are Serbian President Aleksandar Vucic and Slovakian Prime Minister Robert Picói, both of whom are friendly to Russia.

Kremlin foreign policy adviser Yuri Ushakov told reporters on the 29th, "President Putin will attend the Victory Day celebration as the 'chief guest' during the four-day visit and will sit to President Xi's right, while North Korea's Kim Jong-un will sit to President Xi's left." He added, "President Putin will hold a series of bilateral meetings with other world leaders visiting China, and a meeting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is not yet finalized but is under discussion."

Reuters, which reported the press conference, said Russia's summit partners include Indian Prime Minister Narendra Modi, Iranian President Masoud Fezessian, and Turkish President Tayyip Erdogan.

The Associated Press reported, "The Indian, Egyptian, and Turkish presidents, who attended the SCO summit, will leave China before the Victory Day parade in Beijing, and lower-level officials will attend the parade."

The guest list for the SCO summit includes the leaders of the 10 SCO member states and representatives of nearly 20 other countries, some of whom may join the group later. The SCO was founded by China, Russia, Kazakhstan, Kyrgyzstan, and Tajikistan, with India, Iran, Pakistan, and Belarus as additional members. Afghanistan and Mongolia are observer states.

Fourteen other countries, primarily from Southeast Asia and the Middle East, serve as "dialogue partners" within the SCO, and the annual summit is held on a rotating basis among member states.

The Associated Press reported that topping the list of non-member dignitaries expected to attend are Turkish President Recep Tayyip Erdogan and Egyptian Prime Minister Mustafa Madbouly, both of whom are "dialogue partners" within the SCO.

Min Aung Hlaing, Myanmar's acting president since the 2021 military coup, will also attend the military parade.

Cuban President Miguel Diaz-Canel and leaders from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and Zimbabwe are also expected to attend the Victory Day parade in Beijing.

The parade showcased China's most advanced domestically developed weapons, including over 100 aircraft, underwater drones, a new aircraft carrier, numerous tanks including early warning aircraft, and new supersonic missiles, heralding a potential "arms sales market."

The Russian delegation included Foreign Minister Sergei Lavrov, Defense Minister Andrei Belousov, Central Bank Governor Elvira Nabiullina, Kremlin aide Ushakov, Gazprom CEO Alexei Miller, and heads of Russia's largest banks and corporations.

Kremlin aide Ushakov told reporters, "Three documents related to Gazprom are scheduled to be signed in China." In an interview with Xinhua News Agency,

President Putin responded to the West's accusations of China's support for Russia in Ukraine, saying, "In summary, economic, trade, and industrial cooperation between our two countries is progressing in various fields. During my upcoming visit, we will certainly discuss further prospects for mutually beneficial cooperation and new measures to strengthen cooperation for the benefit of the Russian and Chinese peoples."

In February 2022, after Western countries cut off ties with the Russian economy following Moscow's invasion of Ukraine, China purchased Russian oil and sold products ranging from cars to electronics, boosting bilateral trade to a record $245 billion in 2024.

President Putin told Xinhua News Agency, "China has been Russia's major trading partner, and bilateral trade has been conducted almost entirely in rubles and yuan." He added, "Russia is a major exporter of oil and gas to China, and the two sides continue joint efforts to reduce bilateral trade barriers."

Regarding bilateral trade, he added, "In recent years, pork and beef exports to China have begun to pick up, and overall, agricultural products and food products occupy a prominent position in Russia's exports to China."

According to economic data released by the Bank of Korea, North Korea's mining sector grew 8.8% last year, marking the largest increase since 1999.

North Korea's 2024 trade volume fell 2.6% to $2.7 billion, lower than the pre-COVID-19 lockdown figure. However, overall exports increased 10.8% to $360 million, driven by increased shipments of wigs and watches.

China's Victory Day weapons parade in Beijing, the largest military parade ever held, will showcase not only advancements in weapons hardware but also the essential technologies needed to protect, control, and command these weapons in future conflicts, Reuters reported on the 26th.

Among the aircraft in the parade will be hypersonic missiles, while "undersea drones" will be equipped with equipment such as tank battlefield sensors, advanced early warning and targeting radar, and air defense lasers.

Wu Zeke, deputy director of the parade's directorate, said at a press conference that the weapons and equipment "will fully demonstrate our military's formidable ability to adapt to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evolving warfare patterns and win future wars," revealing some of the weapons on display, Reuters reported.

Reuters reported, "To win this war (future war), China must fully integrate its military satellite network, currently considered second only to the United States, and its cyber and electronic warfare capabilities, and use them to effectively dominate its near-seas operations."

To this end, the KJ-600, an early warning aircraft capable of operating from Chinese aircraft carriers, will be on display, a crucial piece in the complex puzzle of aircraft carrier operations."

The parade will also feature a public display of Chinese jet fighters, following Pakistan's use of Chinese-made J-10C fighters against Indian aircraft during a May clash.

Pakistan claimed to have shot down six Indian aircraft, including a French-made Rafale fighter, during the clash. India acknowledged some losses but denied losing six aircraft, and earlier this month said it had shot down six Pakistani aircraft.

The new YJ-17, YJ-19, and YJ-20 cruise missiles will also be on display, along with the bombers, which can be deployed from ships, some carrying hypersonic warheads, allowing them to counter operations by U.S. and allied ships throughout East Asia.

Regarding the new medium tank, the ZTZ-201, which will be on parade, Reuters reported that it "appeared in a rehearsal filled with what analysts believe to be advanced sensors and battle management systems." "The completely new weapon on display has left analysts puzzled by the sudden appearance of a torpedo-shaped 'maritime drone' weapon, too large to be launched from a conventional submarine."

Ben Lewis, founder of open-source data platform PLATracker, told Reuters that "this suggests China is closely tracking the U.S.'s own underwater drone program." "It's unclear how close it is to operational operation, but if these 'maritime drone' types of weapons can be produced cheaply and in large quantities, things could get very ugly in a Taiwan scenario," he told Reuters.

“The maritime drone effort has been going on for a while, but I’m surprised that it’s gotten to the point where the PLA is ready to show it off,” Collin Koh, a senior fellow at the RSIS Institute for Defence and Strategic Studies in Singapore, told Reuters. “(It) seems to suggest that the system is either already in service or about to be i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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