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놓고 타인의 시선이 의식된다.
무서운가 보다. 아니, 난 수정한 것이다.
글을 써놓고 타인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이 된다.
쫄았나 보다. 아니, 난 배려한 것이다.
비겁한 사람의 변명이다. 내가 그렇다.
2022 월간 수필문학 천료 등단 수필문학추천작가회 회원 현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명예교수 철학과 법학을 전공했으나 문학을 절절하게 그리워하며 살았던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