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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현Jihyun Park Dec 04. 2023

도서관을 살려야 하는 이유

세상을 바꾸는 힘

일 년 전에  들었던 유튜브 이야기가 공감이

되었는데 지금 올려봅니다.


나무를 가공하여, 종이가 만들어지고, 그 우에 먹물로 글을 새겨 나온 종이책은 마치 커다란 나무를 보는 것 같고, 책장을 보면 인공숲에 머무는 기분인 것 같다는 이야기에 공감을 합니다.


특히 독서법 제안에서

누군가에 떠밀려, 이것은 베스트셀러이니 꼭 읽어야 한다, 혹은 유명인이 추천하는 책들 같은 것을 읽는 것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골라서, 누군가의 선택이 아닌 나만의 생각을 지배하고, 나의 생각을 진화시키고, 홀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특히 수능이 끝난 아이들이 독서를 시작할 때, 책을 선물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님을, 그것은 12년간 정해진 교육 커리큘럼에서 공부를 했는데,  또다시 누군가가 짜놓은 교육 커리큘럼을 준다는 것은 그 아이들을 영원히 누군가의 계획 속에 묶어두는 행위가 같다는 이야기엔 머리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하여 만화책이던, 잡지던, 신문이던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아이들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주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이 강의 들으면서 집안에 책들을 넉넉히 꽂아둘 공간은 사실 부족하고, 또 책들을 구입하여 읽을 수 있는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도서관들이 많이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현재 영국도 지역 내 공공도서관들을 폐지하는 위기까지 오고 있는 상황이 들어가 영국 시민들이 도서관 살리기 운동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책은 말없는 스승이라고 하듯이 책은 또한 산을 옮길 수 있는 힘이 있을 겁니다


“우리의 위대함은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우리 자신을 바꿀 수 있는 데에 있다.”
-마라트마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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