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수영

by 윤부파파

학교에서 워크샵으로 청주에 왔다. 양조장에서 막걸리 만들기도 해 보고 미술관도 갔다. 저녁에는 호텔 앞 젊은이들이 많은 거리에서 이질감이 꽤나 느껴졌지만 술도 조금 마셨다.


같은 학교에 수영에 진심인 수영인이 한 분 계셔서 새벽에 수영을 하기로 하고 5시 30분에 기상해 수영장에 들어가니 왜 비싼 돈 내고 호텔을 다니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었다. 그야말로 황제 수영을 하고 왔다. 좀 빡세게 수영을 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자세 코칭도 해주셨다.


다들 숙취로 힘든 아침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비가 오늘 토요일 아침이지만 아주아주아주 상쾌한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하니 좋다.


무엇보다 꽤나 비싼 아침 조식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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