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by 윤부파파

오늘 고향집을 다녀오다가 백화점에 들렀다. 이것저것 볼 일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액션캠을 실물로 보는 것이다.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우리 가족의 영상 기록용으로 알아보던 참이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아내와 함께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듣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필요하면 지금 사자는 게 아닌가? 이게 웬일인가 싶었다. 냉큼 샀다. 오늘 아내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가끔 이렇게 날 놀라게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점심으로 국밥을 먹기로 하고 오문창순대국밥으로 가는 길이었다. 길을 잘못 들어 유료도로를 지나가게 되었다. 단 5분도 운행하지 않고 800원을 지불했다.

아내가 돈이 너무 아깝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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