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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2024년 12월 28일

by 낮은 속삭임

그렇게
너를 잃어버린 채
강산이 한번 바뀌는
시간이 흘렀고
이제는
네 얼굴
네 목소리조차
가물가물해
정말 너를
그렇게
잊어가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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