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니체) 중에서 -
'아름답다'는 말은 '나답다'는 말이다. 사람마다 아름다움이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나답게 이끌어가는 도전과 경험에서 좌절과 실패를 겪는다고 해도 성장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아닐까 싶다.
'나'는 '나'를 알고 살아왔을까? 타인들의 시선과 말로 이어지는 '나'를 나라고 믿고 산 것은 아닐까?
'나'를 찾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왔다. 살면서 생각지도 못한 '글쓰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습관이 만들어졌다. 글쓰기가 두렵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나의 글에 두렵지 않았다.
이제야 나에게 '평온함'이 찾아왔다. 당장 100프로 안정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두려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글 하나하나 적을 때마다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익숙하다고 해도 두려움은 엄습한다.
결혼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나에게 집중할 시간도 마음도 없었다. 바쁘게 출근하고 일하고 늦은 밤 귀가로 아이들 볼 시간도 안아줄 마음도 없었다. 그렇게 지나와보니 15년 아니 20년이 지났다. 내가 더 현명한 사람이었다면 20년 동안 그렇게 흘러버린 시간으로 나를 채우지 않았을 아쉬움이 남는다. 그때 매일 한 줄이라도 책을 읽고 한 문장이라도 글쓰기라도 했다면 20년이 지난 지금 나에게 격려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후회는 없다'는 삶의 좌우명을 무심하듯 흘려보냈다. 20년 시간 동안 내 생각과 습관이 조금만 다른 방향으로
흘렀으면 좋았을 아쉬움으로 무작정 글을 적어본다. '이기적인 사람'은 오롯이 나에게 나 자신에게 집중할 때 두려워말고 아쉬워말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다. 아기 기저귀값도 있고 두 아이 학원비 때문에 돈이 궁핍할 수 있다. 최선을 방향을 선택해서 이기적이 되는 것이다. 10개를 다 할 수 없다면 작은 1개의 성취감으로 도전하고 해 내보는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나갈 시간에 나 자신에게도 힘을 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작정 하나만 보지 말기를 바란다. 이것 아니면 안 될 것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방법은 다양하고 갈 길은 많고 방법은 깊다. 무지해서 놓쳐서 아쉬워하지 말고 내가 느끼는 그 순간순간마다 미치듯이 열정적으로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보자. 두려워하지 말고 그렇게 한 걸음 걷는 거다. 등 떠밀어서 걷는다고 해도 시도해 보자. 그게 시작이고 그 시작이 반을 벌써 다 해 버렸다. 오늘 나에게 이기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곰곰이 찾아보자. 분명 내 안에 숨어서 나오지 못한 곰 한 마디가 있을 것이다. 숨 쉴 수 있도록 밖으로 과감하게 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