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와 재미가 결합하면 당할 자가 없다.
인생의 중요한 것은 의미와 재미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재미다.
의미와 재미가 결합하면 당할 자가 없다.
재미가 있어야
창조성과 생산성이 올라간다
의미가 있으면 재미가 없고, 재미가 있으면 의미가 없다.
두 가지가 결합해야 대박이 난다.
우리의 인생의 두 가지 축은 의미와 재미다.
한국인이 세계 최고로 잘하는 건 의미 있는 일을 재미없게 하는 것이다.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좌뇌는 논리, 우뇌는 감성을 다룬다고 한다.
즉 의미는 좌뇌, 재미는 우뇌가 담당하는데 인간은 뇌 전체로 살아가는 게 당연한 것이다.
실제로 늘 심각한 사람은 대부분 인생의 하수다.
일찍이 월트 디즈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재미(Fun)다”라고 외쳤다.
의미와 재미가 결합하면 당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면 가정, 학교, 직장 할 것 없이 의미는 있는데 재미가 없다.
근엄한 상사, 지겨운 회의, 반복되는 일상 등등 재미와는 동떨어진 장면들이 여전하다.
특히 회의실에 들어가면 누구나 회의적인 얼굴이 된다.
재미가 없으니 마음이 즐거울 턱이 없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창조는커녕 생산성조차 기대하기 없다.
재미의 위력은 기대 이상으로 강력하다.
특히 감정노동 위주의 서비스 없애어선 더욱 현저하다.
게임 디자이너 제시 셀은 재미는 “놀라움을 수반한 즐거움”이라고 하였다.
“재미없는 직장은 사표를 써라”
펀경영으로 유명한
사우스웨스트항공(SWA)의 창업자이자 전설적 CEO였던 허브 캘러의 말이다.
[이동규 교수의 두줄 칼럼 p 28]
재미와 의미가 결합되면 대박을 친다는데, 그게 뭘까.
내가 좋아하는 일 중 재미와 의미를 줄 수 있는 일?
독서와 글쓰기? 이거 말고 뭐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잘 모르겠다.
오늘은 간호조무사 일이 너무 지친다는 생각만 든다.
남편이 나에게 너는 간호조무사 일이 안 맞는다고 수십 번을 말하는데,
나는 뭐가 좋아서 이일을 계속하는 걸까?
정신적 노동을 동반한 단순업무, 재미를 떠나서 의미도 못 찾겠다.
회의감만 몰려온다.
업의 의미를 필사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업의 의미를 모르겠다.
미로 속에 홀로 서있는 기분이다. 책을 읽어도 일기를 써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
아침에 한 칼럼필사 한 편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