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by 서은

내가 갈 곳은 저기다.

저 높은 하늘 너머,

구름 뒤에 숨겨진 세계.


오늘도 나는 아차산에 올라 하늘을 바라본다.


현실과 이상의 갈등 속에서

나는 왜 이렇게 물질을 쫓아 살아가는가?


플라톤의 철학처럼,

이데아를 떠올리며

본질을 보는 마음의 눈을 떠보자.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이 세상의 본질,

이곳은 그림자에 불과해


동굴 안에 갇힌 이들은

동굴 밖의 진리를 알지 못한다.


나는 하나님을 만나

진리를 깨달았다.

본질을 알고, 내가 갈 곳을 알며,

주님이 늘 나와 함께 계심을 안다.


현실과 이상의 고민 속에서

더 이상 흔들리지 말자.


마음속에 갈등이 밀려올 때마다,

하늘을 바라본다.


"내가 갈 곳은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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