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오르는 길에서 만난 기쁨
아차산, 초면이지만 반가웠어요.
나는 등산을 좋아하지 않았다. 왜 산을 오르는가? 어차피 내려올 텐데? 늘 이런 사고방식을 가졌던 나였다. 클라이밍을 배우고 싶어 시작했지만, 결국 그만두게 된 이유도 다름 아닌 등산 때문이었다. 클라이밍 수업을 듣다 보니 다들 산을 타더라... 산을 타다가 암벽에 욕심이 생겨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어쩌면 내가 배우던 그 시기가 마침 그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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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5
by
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