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리더의 덕목 '상선구인 고무 기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덕을 쌓는 리더십

"상선구인 고무 기인"은

항상 선하게 사람을 구제하고,

사람을 버리지 않으며,

모든 물건을 잘 살펴 버리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좋은 리더는 사람과 사물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그 가치를 잘 파악하여 소중히 다룬다는 철학이다.

이런 철학은 조직 관리와 인재 경영에 중요한 지침이 된다.

사람과 물건의 가치

도덕경의 가르침은 사람뿐만 아니라 물건에도 적용된다.

모든 물건은 본연의 용도에 맞게 활용되면 그 가치가 드러나게 된다.

사람과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그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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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선하게 사람을 위하고,

사람과 사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아끼는 덕을 쌓는 사람이 되고 싶다.

킬럼필사를 하면서,

단어와 고사성어 한 줄에도 많은 걸 깨닫는 요즘이다.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

모든 것의 본연의 가치를 인정하기

지식이 아닌 지혜와 인품을 겸비하기

사람과 사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기

요약

사람을 주로 관리 대상으로 보는 서양에 비해,

동양은 사람을 알아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동양의 인재경영은 ‘상선구인 고무 기인’으로 요약된다.

좋은 지도자는 사람을 쓸 때 그  사람의 강점과 정점을 잘 파악하기에

세상에 버려지는 사람이 없게 한다.

물건들도 본연의 용도에 맞게 활용하면 모두 가치가 있고 버릴 것이 없다.

아인슈타인은 전문 지식만 갖춘 사람은

잘 훈련된 개와 비슷한 상태가 된다고 했다.

“당신이 100년을 계획하고 싶다면 인재를 가꾸어라”

[이동규 교수의 두줄 칼럼 p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