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깊은 우물 속 개구리가 넓은 세상과 조우했다.
그곳은 새롭고 낯선 풍경,
두려운 미지의 세계였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저 너머,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반대편을 응시한 채.
거칠게 넘실대는 계곡 물살을 건넌다.
누군가 말하지,
"그게 뭐 대단해?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
하지만 우물 안 개구리는
건너온 돌다리를 돌아보며
자신을 믿는 기적을 경험한다.
작은 성공이 자신을 빛나게 함을 알게 되었지.
작은 성공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에서 비롯된다.
5년 뒤, 10년 뒤, 더 강해질 날을 꿈꾼다.
삶은 도전의 연속,
작은 성취가 모여 인생 캔버스에 색을 입히고,
나라는 작품이 완성되어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