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주말이 주는 안도감에
내일로 미룬 일들은
내게 벅찬 숨을 몰아쉬게 한다.
뚝딱뚝딱 똑딱똑딱
시계 초침에 나를 맡긴 것 같다.
버스 정류장에서 회차를 기다리며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1분이 주는 여유가 이렇게 달콤하게 여겨지는 건
내가 오늘 아침 많은 것을 해냈다는 성취감이 아니라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을 때문이다.
매일매일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
성실함이 전해주는 고마움을 느낀다.
"오늘도 굳건히 지켜주어 고마워."
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