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원(서은국)

by 리자

2024년-467

행복의 기원/서은국/21세기북스

2024년 9월에 읽은 책이다.


202409

저자는 행복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며,

생존하기 위한 수단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행복의 감정은 장기적이지 않다.


시시때때로 느끼는 단기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짧게 느끼는 행복의 여운은 오래간다.

내가 그것을 했을 때 행복했지, 즐거웠었지 라고 떠올리게 된다.


20250709

임사이트님의 오늘 글을 읽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는 행복한가? 아니면 불행한가?

돌이켜보면 어렵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특별히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았다.

그렇다고 늘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그런 날들. 무던한 하루가 쌓여가고 있다.


그런데 오늘 행복의 기원 필사 내용을 읽으며 마음이 멈칫했다.

그냥 그런 날들이 행복이었다는 걸...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것을

그저 그런 날, 평범함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소소한 즐거움, 따뜻한 말 한마디, 블로그 이웃의 응원, 익숙한 일상으로 행복한 하루를 산다.

나는 또 하루를 행복하게 산다.



p.103

사람이라는 동물은 극도로 사회적이며, 이 사회성 덕분에 놀라운 생존력을 갖게 되었다.


p.109

외적 조건에 과도한 기대와 투자를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돈은 비타민과 비슷한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결핍은 몸에 여러 문제를 만들지만, 적정량 이상의 섭취는 더 이상의 유익이 없다.


p.116

행복은 복권 같은 큰 사건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젖는 것이다.

살면서 인생을 뒤집을 만한 드라마틱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p.119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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