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만난...

근데 우리 지금 만나도 되는 걸까?

by 리앤

"하마터면 못 보고 지나칠 뻔했던 '개나리'를 만났다..."

요새 날씨가 좀 포근해서인지
인근 학교 울타리에 개나리가 피었다,

감탄과 걱정이 동시에 밀려왔다.
안타깝기도 하지만 반갑기도 했다.


"어쩌다 이리 빨리 피었니....
"너 참 예쁘다. 대단하다."

완벽한 환경이 아님에도 꽃을 피워낸 의지...
칭찬받아 마땅하다.


마음 같아서는 비닐로 미니 온실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모든 것은 '꼭 이 시기에 꽃을 피웠어야만 했던 개나리의 의지'대로 되어야 하기에 바라만 보다 왔다.

이랬든 저랬든 어쨌든
'난 널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