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산책길ᆢ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글자 하나를 보았다.
홀로 외로워 보인다.
저렇게 눈도 맞고 비도 맞을 텐데
아직 제 짝을 못 만난 건지
아픈 이별을 한 건지
글자는 홀로 이 겨울이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