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산책길ᆢ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글자 하나를 보았다.
홀로 외로워 보인다.
저렇게 눈도 맞고 비도 맞을 텐데
아직 제 짝을 못 만난 건지
아픈 이별을 한 건지
글자는 홀로 이 겨울이 춥다.
한때시를좀쓴죄로글쟁이가되었으나최근그림책두어권출간하고,이젠간덩이가부어자신이글쟁이인지그림쟁이인지헷갈리고있을만큼그림에빠져,아니그림에미쳐아예전업화가로나가볼까엉뚱한망상에빠진염세적 낭만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