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우리 이모가 좀 우아하셔.
같이 마트에 갔는데 이모가
"내가 먼저 가서 차에 시동 걸어둘게."
하고 먼저 가셨어.
바로 뒤따라 내가 나갔는데
이모가 차앞에서 키를 꽂고 막 돌리고 있는거야.
이모를 부르려는 순간 어떤 할아버지가
이모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툭툭 두드리시더니
"아무리 쑤셔도 안 될걸요."
그러시는거야. 이모가 깜짝 놀라
"어머 누구세요!"
그랬더니, 할아버지께서
"이 차 주인입니다."
안 그래도 이모가 왜 남의 차를 쑤시고 계신가 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