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소리를 낸다. 내 왼쪽에서 새들이 모이고 흩어지고 날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새를 묘사하는 글이 촌스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새와 노래와 자유를 연관시키는 것에 못마땅했다. 그러나 오늘 나는 그것들을 떠올린다.
새의 종류를 구분할 수 없다. 새가 어떤 날개짓을 하는지 궁금할 수 없다. 새가 하늘에 걸려 있다.
새가 부럽다. 새의 눈이 무섭다.
기린은 노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