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 것보다 줄 수 있는 것

by DJ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은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며, 어떤 사람은 억대 연봉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며 살아갑니다. 같은 직장 안에서도 연봉의 차이는 존재하고, 그로 인해 불만을 갖거나 더 나은 보상을 찾아 이직을 고려하는 일이 흔합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돈이 곧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연봉은 단지 내가 받고 싶은 만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더 높은 연봉을 얻기 위해 이직을 준비하거나 협상 전략을 세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이런 노력들도 충분히 의미 있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연봉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키우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한 사람은 주어진 업무만 성실히 수행하고 퇴근합니다. 반면 다른 사람은 자신의 업무 외에도 회사가 필요로 하는 다른 업무를 능동적으로 배우고, 동료를 도우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이 두 사람 중 누가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당연히 후자일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뿐이었다면, 그것을 두 가지, 세 가지로 확장해나가는 사람이 조직 내에서 더욱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자연스럽게 연봉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소득은 단순히 운이나 경제 상황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커질수록, 그에 비례해 수입도 따라오게 됩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보다는 “내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더 현명한 접근입니다. 사람의 가치는 그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줄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이 될 때, 그 가치는 연봉으로, 평판으로, 기회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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