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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by DJ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책을 보면 분야에 상관없이 집안도 좋고 운도 좋고 재능도 있는 사람들 얘기가 많다. 그 사업이 그 당시에 갑자기 붐을 타고 성공하거나 누구의 뜻하지 않은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등의 스토리가 많다. 하지만 이런 성공을 지속하고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태도이다.

실패한 뒤에도 계속 시도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했다. 일이 잘 풀릴 때는 잘 해내지만 잘 안 풀릴 때는 무너져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끈질기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또한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한다. 만족하지 않고 본인을 채찍질하여 결국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시 설정한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는 만족을 느낀다.

성공한 사람들은 2가지 특성을 보이는데 한 가지는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하다는 것과 둘째는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결단력뿐만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다. 끈기와 열정이라는 태도가 성공을 만든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3분의 2 이상이 직장에서 업무를 몰입하지 않고 딴짓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 겨우 13퍼센트의 성인만이 직장에서 업무에 몰두한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이러한 이유가 바로 성공하는 이는 드문 이유이다. 한 일타 강사가 얘기하기를 "요즘은 성공하기가 쉽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목표한 바가 본인의 재능에 따라 바로바로 이뤄진다면 이러한 태도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인생에서 많은 시련과 고난의 시간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인생에 맞서 버티고 이겨낼 때 비로소 마음먹은 바가 목표에 다가가고 어느덧 성공에 다다르게 된다. 작은 성공이 계속 모일 때 이것이 큰 성공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보지 못한 사람은 이 시련 끝에 결국 성공할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작은 성공도 이루지 못한 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씨앗 없이 꽃이 피지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모두 꽃을 피우지는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물을 주고 바람과 햇살을 쬐어주며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이다. 즉 태도는 우리 안의 재능이 도중에 꺾이거나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물려받은 재능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담대한 도전정신, 끈기, 포기하지 않는 근성 등의 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 헨리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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