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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의 '꿈'과 '비전'과 '목표'

<33>  되고 싶은 것을 이루게 하는 긍정의 힘

비전은 미래를 투시하는 창조적 능력 


인간은 누구나 ‘꿈’을 갖는다. 그 꿈을 실현해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꿈은 꿈일 따름으로 현실로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가 잠을 자면서 일상으로 꾸는 꿈처럼 깨고 나면 그만이다. 일장춘몽인 것이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실현해 인생을 변화시키려 한다면 '비전'을 갖고 목표를 세워야 한다.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비전의 단계로 나아가야 되고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우리는 꿈과 비전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꿈은 상상 속에 존재하는 환상적이거나 즉흥적인 생각으로 그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 자체가 손에 잡히는 결실을 맺게 해주지는 않는다. 


꿈을 이루려면 반듯이 비전을 가져야 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꿈을 비전으로 구체화 해 현실로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는 행동을 통해 꿈을 이루어지게 하는 결정체 역할을 한다.


그럼 비전(vision)이란 무엇일까? 


'비전은 미래의 생각한 것이나 갈망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내다볼 수 있는 창조적 능력'이다. 


꿈과 달리 비전은 물리적으로 깨어 있으면서 어떤 사물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상상의 육안으로 집중하여 바라보는 것이다. 


비전에 대해 빌 게이츠는 “비전이 없는 사람은 재주만 부리고 보상은 받지 못하는 곰이 될 수밖에 없다. 자신이 하는 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비전을 세워라”라고 강조했다. 


또 윌리엄 제임스는 “이루고 싶은 모습을 마음속에 그린 다음 충분한 시간동안 그 그림이 사라지지 않게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그대로 실현되는 것”이라고도 했다. 


영어에서 비전은 우선 시력이라는 뜻이 있다. 시력이 좋아야 안경을 쓰지 않고도 가까이 또 멀리를 두루 볼 수 있듯이 좋은 비전을 가져야 미래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좋은 비전을 갖는 데는 '통찰력'(insight)'예지력'(foresight)을 필요로 한다. 

‘비전이 있는 사람’(visionary)이란 곧 미래를 꿰뚫어 보고 조망할 수 있는 능력자를 의미한다.   


이 비전의 실행계획이 바로 목표가 되는 것이다. 실행되지 않는 비전은 한낱 망상에 불과하다. 

목표는 필히 행동을 수반하지만 기초 단계의 꿈은 단지 생각 안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래서 목표는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짜야 하지만 꿈은 막연하게 마음에 담아져 있는 법이다. 

많은 사람들은 평생 꿈만 간직하다가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것은 꿈이 비전과 목표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꿈이라는 막연한 상념보다도 비전이라는 구체적인 개념을 품어 계속해서 마음의 초점을 집중시키자. 

또 그 비전이 실현되려면 자꾸 되뇌이고 생각을 하고 말로 읊조려야 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떠올리는 현재의식 속의  단상이 아닌 90%의 내면의식에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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