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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 되지말고 '비전가'가 되라

<34>  '꿈'은 누구나 갖지만 '비전'은 다르다

"비전력"(Vision力)은 인생 성공동력


꿈은 누구나 쉽게 대가없이 품을 수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립하는 비전 목표는 일정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곧 목표를 실행하려면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고, 노력을 쏟아야 하고, 땀을 흘려야 한다. 


그런 투입과정(input)이 없이 결실이 얻어지기를 가대하는 것은 연목구어나 다름없다.  

꿈과 목표를 비유해 보자. 우리가 수퍼맨이 되는 꿈을 꿀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목표란 우리가 현실에서 실제로 이룰 수 있는 것을 상대로 하게 된다. 다시 말해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현실 세계에서 성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이다. 


물론 꿈은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힘을 내게끔 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을 뜻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비전과 목표를 통해서다. 


그렇기에 인생에서 성공을 하느냐 아니냐는 비전 목표를 갖고 있는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분명 모든 사람들은 쉽게 각자의 꿈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비전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놓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냐 하면 꿈은 쉽지만 목표는 어렵고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꿈이란 무한정으로 큰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어 더 크게 더 크게 부풀어 오르는 속성이 있다. 그러다 보면 꿈. 꿈. 꿈만 꾸다 한 세월 보내게 되는 법이다.  


그에 비해 비전 목표는 일정한 한계를 상정하며 우리의 기량과 능력과 재능을 확장시켜 줌으로써 경쟁력을 갖게끔 해준다. 이러한 경쟁력은 곧바로 인생의 성공동력이 된다.  


꿈이란 막연한 상상으로만 남아 있게 되지만 마음만 다잡으면 단숨에 비전 목표로 전환할 수가 있다. 거기에는 주도적인 의지와 결의와 노력이 따라야 한다. 


그러나 비전 목표로 설정된 꿈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에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제 우리 모두가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각자의 꿈에 대해 비전 목표를 세우도록 하자. 


목표를 세우지 않고 세상 나무라고 환경 탓만 하는 부정적 마음가짐으로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우리의 삶에서 항상 큰 꿈을 이야기 하면서도 우리는 온갖 핑계와 이유로 행동을 필요로 하는 목표 설정에는 게으르지 않았나 모른다. 


수많은 꿈을 꾸면서 단 한 번이라도 비전 목표를 세우는 데는 나태함을 보이지는 않았는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너무 깊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꿈이 비전 목표가 되어 그것이 달성되었을 때 나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까를 상상하라. 나아가 그 변화된 모습을 조목조목 써보는 것도 효과가 크다. 


그것이 바로 비전이라는 큰 그림의 전략에서 할 걸음을 내딛는 전술이 될 수 있다. 

목표를 추구하여 이루게 될 미래의 청사진에 대해 명확한 비전을 갖는 것은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는 길이다. 


달리 그것은 자신의 인생의 여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는 것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도 있다. 

그렇듯이 꿈을 세부적인 비전 목표로 세우는 데 수 만 가지 이유 거리들을 내세우지 마라. 

그러면 내일 내일로, 그래서 평생을 미루다 보면 허황된 꿈만 꾸다 마는 몽상가(dreamer)가 되기 십상이다. 


오늘 내딛는 작은 한 발짝이 자신의 꿈을 목표를 통해 이루는 데 한 발 더 다가가게 된다는 걸 깨닫는 게 중요하다. 


미루는 것보다 행동으로 보일 때 혹시 시기가 늦었다 생각지 말자. 인생의 큰 스케일에서 그 시점이 가장 빠른 것이라 인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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