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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 미래 결정

<08>  미세 '긍정력'이라도 노력하면 생성

긍정의 훈련

      

긍정의 훈련이 중요하다.  

심리역학에 의하면 인간의 심리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서 가장 강렬한 심리적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태아로 있을 때 가장 가까운 사람은 바로 엄마다. 그래서 태아가 엄마 자궁에 있을 때 엄마의 말 한마디 한 마디는 태아에게 영향을 준다. 엄마와 아빠가 태아와 나누는 말을 태담이라고 한다. 


실제로 태아가 뱃속에서 듣던 엄마와 아빠의 음성을 기억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래서 심지어 태아에게도 좋은 말을 해주고 긍정적인 내용을 들려주면 태아의 존재감을 높이는 데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대화는 긍정적이면서 감성적일수록 태아를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 


그렇다면 태어나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한 다음에 자신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 가까운 자신과 내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가장 막강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무리 속삭이는 소리라도 초 밀착 거리의 시공간에 있는 자신에게는 확성기처럼 강력하게 전달된다. 그래서 내가 매일 거울 속에 비친 나를 마주하며 긍정의 말을 외칠 때 그 효과가 어떨까 충분히 상상이 될 것이다.      


성공체험 맛보기     


자신이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환경을 좋게도 나쁘게도 만든다. 나아가 인생을 성공이냐 실패이냐로 갈라놓는다. 문제는 이러한 긍정의 훈련이 하루 이틀에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꾸준하게 지속해야 한다.

  

긍정의 힘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길러진다. 아주 미세한 정신의 세계에서부터 긍정의 싹은 튼다. 다시 말해 물질의 최소 단위로 알려진 분자나 원자의 세계인 나노(nano) 수준의 긍정력이라도 노력하면 생겨나게 되어 있다. 이것이 지나고 나면 인생을 송두리째 획기적으로 바꿔놓는 폭발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운동에서 개인기 선수들은 성공체험을 맛보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망한 선수를 선별해 처음 한 동안은  그 선수가 쉽게 물리칠 수 있는 상대와 대전을 시켜 이기는 것을 느끼도록 한다. 그러면서 서서히 강한 상대를 맞붙어놓아 성공을 하게 한다. 


이런 승리감을 체험하도록 하면서 기량을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낳게 하고, 그것이 원동력이 돼 파워플한 경기력을 갖추도록 한다. 

이러한 작은 성공 체험이 거듭되고 쌓이면 커다란 자신감이 생겨나 무슨 일이든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솟구치게 된다. 이런 것이 다름 아닌 긍정의 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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