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전쟁에 이긴 것이 오히려 재앙이 된다

CONCEPT 손자병법 _ 작은 것의 화려한 반란

by dkb 하우스

> 손자병법: 전쟁에 이긴 것이 오히려 재앙이 된다


[Overview] 전쟁은 국민을 지치고 힘들게 하고 승리는 군주를 교만 해지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를 성취하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게 됩니다. 실패가 성공보다 값진 것으로 평가되는 데는 실패를 계기로 기존의 방식과 고집을 버리고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실패에서 원인을 찾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 이것이 더 큰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입니다.


전쟁을 이기고도 이것이 되려 재앙이 되기도 합니다. 전쟁에서 승리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나고 평화가 시작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면 상과 벌을 적시에 이뤄져야 하지만 그 시기와 정도를 놓치면서 다시 혼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쟁을 이겨도 성과가 없게 되면 병사들은 의욕을 잃게 되고 성과에만 치우치게 되면 국고가 바닥나면서 전쟁에 패한 것과 같은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쟁에 여러 번 이기면 망한다는 금기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전쟁은 여러모로 국민을 지치고 힘들게 하고 승리는 군주를 교만 해지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를 성취하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패가 성공보다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실패나 패배는 피하거나 비켜가고 싶은 대상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패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우리는 필요합니다. 이는 실패를 경험함으로써 기존의 방식과 고집을 버리고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업들 마다 실패를 시상하고 새로운 시도를 격려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패에서 원인을 찾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 이것이 더 큰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입니다.


싸움을 한번에 끝내지 못하고 오래 싸우거나 여러 번 싸워서 얻은 승리는 패배와 다름없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득이 없거나 위기가 아니면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전쟁은 한번 패배하면 다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리고 승리하더라도 영원한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4.00ukraine-blog-Syria-Sieges01-facebookJumbo.jpg 전쟁은 한번 패배하면 다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리고 승리하더라도 영원한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 CASE CONCEPT: 빈곤과 환경적인 영향이 만든 승리


[Overview] 케냐의 칼진족은 빈곤으로 인해 도로가 없는 곳을 빠르게 가기 위해 달리면서 그룹러닝이 생활의 일상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맨발로 달리게 되면서 그들은 지면과의 충격을 줄이고 힘을 적게 쓸 수 있는 발 앞꿈치로 착지하는 포어풋(Forefoot) 주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자메이카가 단거리 육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데는 단시간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액티넨A라는 유전적인 장점 외에도 불규칙한 잔디에서 훈련을 하면서 발달된 발의 잔근육이 신체적인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장거리에 강한 케냐 선수들 또한 환경적인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해발 2천 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 살며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칼진족’은 빈곤으로 인해 도로가 없는 곳을 빠르게 가기 위해 달리면서 그룹러닝이 생활의 일상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맨발로 달리게 되면서 그들은 지면과의 충격을 줄이고 힘을 적게 쓸 수 있는 발 앞꿈치로 착지하는 포어풋(Forefoot) 주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에서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가 2시간 1분대를 기록하면서, 풀코스(42.195km)를 2시간 내에 완주하는 서브2(Sub 2 hour)의 벽이 깨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라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임에도 그가 넘어선 한계의 벽은 경이롭게만 느껴집니다. 그는 운동선수에겐 고령인 34세에 신기록을 세운 것은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입니다. 29세에 5천 미터 달리기 선수에서 마라톤으로 종목을 바꿔 단기간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 역시 불가능한 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세운 기록은 100미터를 17.2초 간격으로 420번을 뛰는 것과 같고, 시속 20.9km의 속도로 러닝머신을 달려 완주하는 것과 같다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달리기 주법에 있습니다. 마라톤 선수들은 달릴 때 발의 뒷꿈치를 사용하지만, 그는 단거리 선수가 달리는 방식인 발 앞꿈치부터 착지하는 포어풋 주법을 사용합니다. 이 주법은 발이 지면에 닿는 시간이 짧고 무게 중심이 앞에 있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어풋 주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장기간 훈련을 불사해야 합니다.

24.eliud-kipchoge-marathon-training.jpg 발이 지면에 닿는 시간이 짧고 무게 중심이 앞에 있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포어풋 주법은 종아리 근육을 키우는 장기간 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