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Trump라면?

by 원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나에게 많은 사람들이 걱정스럽게 어떤 사람인지 묻는다. 사람들에게 나는 내가 자서전 읽고 나서 느낀 것 트럼프치하에서 살아본 경험 그리고 현재 트럼프에 대한 견해를 솔직히 이야기하는데 하는 짓이 우리나라에게 못되게 굴어도 그 사람자체는 우리가 한 번쯤 내가 그 사람이면 어떻게 했을까의 관점에서 그 사람을 평가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트럼프는 독일계 이민 후손이고 아버지 뒤를 따라 부동산 개발로 성공한 사람이고 어린 시절에는 말썽을 하도 많이 피워서(거친 어린 시절(악동)을 보내 나중에 대통령 출마한다고 국민학교 때 선생님한테 이야기했더니 “Bullshit”이란다) 약간 폭력적인 아이가 돼 가는 것을 걱정한 아버지는 그를 군사고등학교에 보냈는데 그는 여기서 정신 차리고 공부하여 UPen을 나온 사람이다. 2차 대전 시절에는 독일계 이민이어서 일본계 이민자들처럼 Camp에 수용될까 봐 떨었던 적도 있다. 몇 번의 사업실패를 미국법을 잘 이용하여(미국은 Bankruptcy(파산법)이 발달하여 사업하다가 망했어도 10년(실제로는 5-6년이라는 변호사도 있다) 후에는 기록이 말소되어 법을 잘 이용하면 재기할 수 있는 곳이다) 결국은 부동산개발로 부를 축적하고 대권을 손에 쥔 분이라는 것은 대다수의 분들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2016년 첫 출마했을 때 한 중부 공업도시를 방문해서 공장 노동자(현직과 전직)들을 초청한 적이 있다. 온 사람 숫자가 공장도시라는 말이 무색하게 현직은 몇 명 안 되었고 그중 연봉 8만 불 이상 받고 있는 공장 노동자 손들어 보라 하니 거의 없었다고 한다. 온사람들 중에 다수는 전직 공장 노동자들이었는데 일부는 부동산 중개인, 보험 중개인 같은 직업으로 전직해 있었으나 대다수는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단다. 그 전직 공장 노동자들의 체형은 거의 다 사각진 비만(Junk Food,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비만이 된 경우며 미국은 $12이면 배불리 Junk Food를 먹을 수 있는 Buffet가 곳곳에 널려 있다)과 가난에 찌든 얼굴이라 망연자실했단다. 그 유명한 공업도시가 이렇게 망가져 있다니--- 시간이 되면 부통령의 자서전 Hillbilly Elegy를 읽어보면 Irish 이민 공장노동자의 삶을 알 수 있다.


이런 분위기를 느끼려면 2002년에 발표된 Montgomery Gentry - My Town에서 서서히 몰락해 가는 공장도시의 초기모습과 2023년에 발표된 Oliver Anthony - Rich Men North of Richmond에서 현재 blue Color의 절규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Rust Belt(쇠퇴한 공업도시)의 민심을 사로잡아 재선에 성공한 Trump이다.


미국은 24년 기준으로 공공채무가 $36조이고 이중 24%인 $8.5조가 외국인 소유로 되어 이자비용도 1년에 $8,820억이고 개인당 부채금액은 $106,110이라고 한다. 24년도 무역적자금액은 $9,180억(그중 중국이 $2,950억)이어서 기타 무역외수지 $2,930억을 제외한 경상수지금액이 $6,250억 적자라서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다른 나라들은 미국에 물건을 팔아 막대한 무역수지흑자를 얻고 있으며 그 돈으로 미국국채에 투자해서 많은 이자수익을 얻는다는 생각 특히 중국은 경상수지흑자금액이 4,220억 (무역수지 7,680억 흑자; 무역외수지 3,460억 적자) 같은 나라는 24년 전세게 대상으로 무역흑자로 $1조를 벌어드렸다고 보고 있으면 24년 기준 6,250억 경상수지적자국인 미국이 4,220억 경상수지흑자국인 중국에게 따라 잡힌다는 위협감이 들어서 관세전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내가 찾아본 자료이다. 또한 GDP대비 부채비율이 120%이라 (우리나라는 47% 이나 미국처럼 화폐를 찍어낼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안심할 수 없다)이 비율이 올라가면 곧 정부에서 걷은 돈을 이자 비용으로 상당부분 지불해야 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1기 Trump치하(2017-2021)에서 살아본 나는 밑에 표보다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 실물경제가 아주 좋았던 것을 기억한다. 기름값도 2-3불 정도였고 다른 물가도 안정되었으며 실업률도 전임자 Obama(7.4%)에 비해 낮은 5%여서 아이들 취직도 잘 되었던 것을 기억한다.

대통령 재임기간 실업률 물가상승률

Obama 09-17 7.4% 1.4%

Trump 17-21 5% 1.9%

Biden 21-24 4.2% 5.7%

Trump(25) 25-28 4.5% 3.1%


위에 data를 보면 Trump시대에 경제가 별로 인 것 같은데 체감경제는 민주당 정권보다 좋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전편(미국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에 등장하는 내 흑인동료 Cathy는 오바마가 되어서 좋아했더니 그날로 해고 통보를 받아서 그다음부터는 공화당지지자로 돌아섰단다. 그리고 이번에 재선 선거기간에도 Biden(마음씨 좋은) 시절에 경제가 좋았다고 헛소리를 하고 있으니까 부통령에 출마한 JD Vance가 “ 여러분은 정치학자, 경제학자, 언론인의 말을 믿지 말고 오직 자신의 경험만 믿으라”라는 선거 운동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연방정부 공무원을 줄이는 것은 실업률을 인위적으로 낮추기 위해 Biden때 고용한 인원감축(물론 그때는 코로나 때였으니까 고용을 늘리는 것이 이해는 간다)이라는 점도 있다는 것을 참조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TV에서 불법체류자 단속만 계속 비추어 마치 Trump가 약자를 괴롭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하지만 이런 면이 있다. 미국에서 오래 살다 보면 대다수의 일반 국민은 세금 꼬박꼬박 잘 내고 살고 있는데 우리 주위(같은 동네에 있는 apt(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에 살고 있는 그 들은 세금은 하나도 안 내고(불법체류자들은 대개 Cash로 급여를 받아 세금신고를 안 하거나 Welfare를 받을 수 있는 정도만 한다) 온갖 복지혜택(특히 학교-미국의 공립은 수업료와 점심이 공짜인데 주로 내가 낸 정부세금으로 충당한다)은 다 받고 있으면 우리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 보라. 그리고 외국에서 들어온 싼 인력 때문에 미국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우리의 아이들일수 있다) Job을 못 잡는 상황을 생각해 보라. 특히 트럼프 1기 때에는 외국에서 싼 High Tech기술자가 들어오는 것을 많이 감소시켜 그때 졸업한 미국학생들은 Job잡기가 수월했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우리 주변을 보라 -우리나라도 서서히 고임금 job도 외국인 근로자에게 빼앗기고 있지 않나?


미국의 연금도 2034년에는 고갈이 예상돼 연금의 80%를 주든지 아니면 연금납부비율(현재는 15.3%)을 올리느니 논의도 하고 있다. 연금뿐만 아니라 방만한 Weflfare Program도 정부가 그 비용을 줄이려고 불법외국인에게 주던 것을 차단하고 Welfare도 근로조건 강화와 Food Stamp 같은 경우에는 Cold Food 외에는 Food Stamp로 살 수 없게 대부분 주에서 막으려 하고 있다.


Trump는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고 실물경제를 직접 경험한 사람이라 그 사람의 정책은 다 알고 펼치는 것이라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정부가 미처 챙기지 못해서 새고 있는 재정,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하게 이용해 미국에서 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다 아는지 법(지금은 행정명령)으로 다 막고 있다.


현재 미국은 상위 10%가 소비의 50%를 소비하는 K shaped economy이어 일반대중은 빈익빈 부익부와 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자금 대출과 자동차(미국은 자동차가 없으면 어디 갈 수도 없다) 할부의 연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오늘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가 news시간에 말하는 것을 들으니 Crazy FEB(연방준비제도-이자율을 결정함)란다. 이렇게 중산층은 빚에 시달리고 있는데 관세에 대해서 -그 교수는 실지 관세율은 Trump가 발표한 것의 1/2이 실효관세율이고 인상분의 반은 이미 올렸고 나머지 반은 향후 오랜 기간에 걸쳐 올릴 수도 있으나 Trump정책이 변경되면 별로 안 올릴 수도 있다-고 하면서 FEB가 관세로 물가가 올라간다고 금리를 내리지 않아 빚에 시달리는 중산층을 어려움에 빠지게 하고 있다고 맹공하는 것을 들었는데 나도 동의하고 FEB 사람들에 대한 Joke-그 사람들은 Wal Mart에 가서 물건을 사본적이 없는 사람들인 것 같다-에 나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주거비(이자율과 엇물려 있다)를 제외하고생각보다 관세와 연관된 Wal Mart의 제품가격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것 같지 않고 서비스 물가(집보험,자동차 보험, 의료보험, 약값, 수리비,---)는 많이 오른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식당을 하고 있으면서 미국경제가 어렵다고 느낀 때는 내가 하는 식당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소득이 10만 불 이상인 백인동네 지역인데 최근에는 4인 가족이 오면 Appetizer를 시킬 때 Egg Roll($3.5)을 시키는 것을 보고 Main dish만 원하는 것을 다 먹지 나머지는 괜찮은 음식으로 배를 채울 돈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늘 발표된 25년 12월 New Job Opening도 5만 명에(평균 8만 명이 되어야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본다) 그쳐 고용도 안 하고 해고도 안 하는 상황이고 High income 근로자도 경기침체 그리고 실업의 위협(AI도 한 요인이다)을 느끼고 있어 소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미국은 국내 소비가 GDP의 70%를 차지한다.


이러한 경제적으로 미국이 아주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우슨이유인지 Trump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만(있는 그대로 안보고) 묘사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는지 잘 모르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나에게 물어보면 이렇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말하는 양xx 같은 사람이라 밉지만 하는 일들은 모두 이해가 가고 필요한 것이라 감히 그 사람에 대해 호불호를 논할 수 없다 왜냐하면 미국이 망하지 않고 잘 되어야 세계가 평안하고 그리고 미국 같은 나라는 하나쯤 남겨두었으면 좋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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