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by 느루

늦은 밤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흑흑

설피 우는소리가 들려


고갤 돌려보니

그 모습이.

어릴 적 우리 엄마 같아


그걸 바라보던

난 세상에서 제일 슬펐는데

세상 무너질 것처럼


또다시 보니

딱 내가 아줌마가 되어서

우는 모습과 도 닮아


나만 슬퍼서 우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위안이 되는 기분은

또 뭐냐 못되게 시리

keyword
작가의 이전글그럴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