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by 느루

브런치작가가 되었다고 기뻐했다.

조금씩 써 놓았던 글들을 하나씩 올렸다.

참 재미있었다. 브런치 작가라,

아 내가 작가라니 있어 보인다.


아이들에겐 무얼 하면 행복할지,

뭐해먹고살지, 적성이 무얼까? 생각을 해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게 아니겠니? 하면서

정작 마흔이 넘은 난 무얼 하고 살았는지

허무하기만 하던 그즈음 브런치 작가는

나를 반짝이게 해 주었다.


늘 반짝이고 싶지만

난 여전히 항상 반짝이기엔 에너지가 부족하다.


아, 늘 반짝인다면 반짝이는 게 아니겠지 하며

나를 위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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