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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우 Oct 10. 2024

문향  전국여성문학 공모전  수상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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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  전국여성문학 공모전  수상


올해  6월부터 브런치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넉 달  글을  쓰면서  굳이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 쓰는데  딱히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글을  올린다 해도  기꺼이  읽어  주는  사람은  몇 명이나  있을까? 난  어제보다  더  나은  글을  오늘  쓰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굳이  내  치부와  부끄러운  개인사를  왜  쓰는  걸까  하면서요. 

그러던  중에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별  의미 없을  수도  있는  상이지만  에게는  그래도  계속  쓰게  해  주는 힘이  되었습니다.

그냥 작가는 쓰고 싶어서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야 한다(나탈리 골드버그)고 하니 저도 써다 보면 작가가 되어 있을까요?.

문경소녀 에세이 2의 신기한 이야기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받았습니다.

 저의  브런치 작가님들과  소소한 기쁨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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