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풍자 2
대통령과 소
누군가 소 한 마리를 대통령에게 기증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아갔다.
이에 역대 대통령들은 각각 어떻게 반응하였을까?
비서실장 : “각하 어떻게 처리할까요?”
박정희 : “경제발전과 민족중흥을 위해 쓰도록 하게!”
비서실장 : “각하 어떻게 처리할까요?”
최규하 : “.............................” (아무 말이 없음)
비서실장 : “각하 어떻게 처리할까요?”
전두환 : “세동이 하고 아~아~들 다 불러라. 오늘 고기 한번 실컨 묵자!”
비서실장 : “각하 어떻게 처리할까요?”
노태우 : “우리 집사람한테 갔다 주거레이.”
비서실장 : “각하 어떻게 처리할까요?”
김영삼 : “마 ~ 현철이한테 물어보거레이.”
비서실장 : “각하 어떻게 처리할까요?”
김대중 : “물어볼 거 뭐 있어라. 거시기 김정일이한테 갖다 줘야제!”
비서실장 : “각하 어떻게 처리할까요?”
노무현 : 소를 빤히 쳐다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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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쌍꺼풀 수술 어데서 했노?”
대통령의 개
전두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키우는 개가 한 마리씩 있었는데
도둑이 와도 도무지 짖지를 않았다.
그 이유를 개들에게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전두환 개: “우리 주인 재산이 달랑 28만 원인데 짖을 게 뭐 있냐?”
김대중 개: “우리 주인 아들이 도둑인데 어떻게 짖냐?”
노무현 개: “우리 주인이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는데 나까지 짖으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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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사진: 고 신경무 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