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연히 발견한 마법의 책
어느 날, 7살 서미와 5살 서아는 할머니의 다락방에서 놀고 있었다. 그러다 먼지가 가득한 오래된 책을 발견했다.
"언니, 이거 봐! '배당금 마법의 비밀'이래!" 서아가 두근거리며 말했다.
서미는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배당금 마법이란, 아주 특별한 주식을 사서 가만히 기다리면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마법이래!"
책 속에는 ‘맥쿼리인프라’라는 이름의 주식이 소개되어 있었다. "이 주식은 도로, 공항, 다리를 운영하는 회사래. 이 주식을 사면 매년 배당금이라는 마법의 돈이 들어온대!"
두 자매는 눈을 반짝이며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2. 주식을 사다
"할머니, 우리도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사고 싶어요!" 서미가 말했다.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그래, 배당금이란 장기적으로 돈을 불려주는 좋은 방법이란다. 하지만 주식은 신중하게 골라야 해."
할머니는 두 자매의 저금통을 가져와 작은 금액으로 주식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자, 이제 기다려보자. 배당금은 봄과 가을마다 들어오니, 우리 용돈보다 더 많아질 수도 있겠구나."
3. 배당금이 쌓이다
몇 달이 지나자, 두 자매의 통장에 배당금이 들어왔다.
"우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돈이 생겼어!" 서아가 신기해하며 말했다.
서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배당금 마법이구나! 우리가 계속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매년 이렇게 돈이 쌓인다는 거야!"
할머니는 웃으며 말했다. "맞아, 하지만 중요한 건 배당금을 그냥 쓰지 않고 다시 투자하는 거란다.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마법이 일어날 거야."
4. 배당금으로 꿈을 이루다
몇 년이 지나면서, 두 자매는 꾸준히 배당금을 모았다.
서아는 말했다. "이제 배당금으로 우리가 원하는 걸 할 수 있겠어! 나중에 여행도 가고, 멋진 책도 많이 살 수 있겠어!"
서미는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그냥 쓰기보다는, 배당금을 다시 투자하면 나중에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두 자매는 배당금으로 또 다른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샀다. 시간이 지나자, 배당금은 점점 불어나더니 어느새 두 자매는 어린이치고는 꽤 많은 돈을 가진 작은 부자가 되어 있었다.
5. 배당금 마법의 교훈
어느 날, 학교에서 친구들이 서미와 서아에게 물었다.
"너희는 어떻게 그렇게 부자가 됐어?"
서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비밀이 있어. 바로 배당금 마법!"
서아도 덧붙였다. "좋은 주식을 사고 기다리면, 돈이 스스로 자라는 마법이야!"
그리고 두 자매는 그날도 배당금이 들어오길 기대하며 환하게 웃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