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버려야 할 인연도 있다
소중한 인연, 잘못된 인연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Nov 3. 2023
소중한 인연은
오래
잘못된 인연은
즉시
ㅡ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무심코
지나쳐 버린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셀 수도 없다.
늘 곁에 있던 사람들,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채
바쁜 일상에 치여 살아왔다.
어느 날
문득
눈을 들어보면,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물건은 잃어버리면
다시
살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간단히 돌아오지 않는다.
누군가를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그 사람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내 삶에
얼마나 큰 흔적을 남겼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 깨달음은
때때로
너무나 늦어,
가슴 아픈 후회만이
남는다.
주위를 둘러보면,
내게
진심으로 충고해 주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었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내게 베푼 사랑과
관심은
때로는
무관심 속에 묻혀 잊히기도
했었다.
이제는
안다,
그 무관심이
사랑을 가린 장막이었음을.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곁에는
당신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가치를
알아차리고,
그들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행동이다.
우리는
이 연결고리를
소중히 해야 한다.
그 사랑을
함께 나누며,
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란다.
세상은
변덕스럽고,
인연은
유리처럼 깨지기 쉽다.
허나
우리가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
나간다면,
그 인연은
단단한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할 수 있다.
그러니
참 좋은 인연을
결코
놓지 않도록 하자.
ㅡ
인연이라고 해서
모두
소중한 것이 아니다.
잘못된
인연이라면
즉시
놓아야 한다.
그
인연이
인생에 덫이 될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