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에 1000편째 작품을 올립니다
브런치스토리에 올린 어설픈 1000편의 글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Nov 11. 2023
매미 소리가
우악스레
울던
서너 달 전
브런치스토리에
한 편
두 편
일상을 살펴 올린
것이
어느새
1000 편이
되었네요.
흐뭇하기 이전
부끄러움이 앞서네요.
바라건대
이 글들이
김부식의 말처럼
'간장독 뚜껑을 덮는데
소용되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1번째의
글부터는
별안간
브런치스토리 작가님들의
눈치가
보여
마련이
많습니다.
허나
그래도
지금처럼
눈치보지 않는
나만의
글을 쓰려 합니다!
잘하려
애쓰다가는
자칫
남의 흉내를 낼 수 있으니까요!